오랜만에 기회가 되어 프론트엔드를 만지고 있다. 박사과정 복학 이후 틈틈이 주변 팀을 도와주거나 외부 자문을 하면서 프로덕트를 빌드하는 경험을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스크래치부터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은 거의 10개월 만이다.
학부때에는 프론트엔드를 가장 싫어했다. 너무 노동집약적이고 (원래 프로그래밍이란게 그렇지만) html이나 css를 다루는 것은 프로그래밍보다는 markup 언어를 다루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고 meta(구 페이스북)의 React등의 라이브러리가 나오면서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링 패러다임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
이번에는 기존의 익숙하던 MUI + emotion이 아닌 최근 핫한
shadcn/ui
를 사용해보려한다.